센스있는 대화법이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다.
왜냐하면, 정말 센스 있는 대화 주제를 몇 가지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 있어요? 라는 말
이 질문은 대화의 마법이거 정석?이라고 볼 수 있다.
여행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법.
사람들은 자신이 다녀온 곳에 대해 이야기할 때 눈이 반짝인다.
내가 친구에게 이 질문을 했을 때,
그녀는 파리에서의 의미있는 경험을 들려주었고,
우리는 마치 함께 에펠탑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서로의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순간, 우리는 세계 곳곳을 함께 탐험하는 기분이 든다.
뭐.. 물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하는 가와 내가 받아들이는 상상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최고의 영화/책?
영화나 책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다.
특히 상대방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너에게 감동을 준 영화는 뭐야?"라고 물어보면 상대방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나 책을 열심히 설명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 번은 친구가 정말 이상한 제목의 영화를 추천해줘서, 처음엔 비웃었지만 나중에 보니 너무 재밌어서 하루 종일 그 영화 이야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식으로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마련이다.
최근에 배운 새로운 것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흥분하기 마련이다.
"최근에 배운 새로운 것은?"이라는 질문은 상대방에게 최근에 흥미를 느낀 주제나, 새로 시작한 취미를 이야기하게 만든다.
한 친구는 최근에 주얼리 만들기를 배웠다며,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주얼리 재료를 부수었는지 이야기해줬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주얼리 만들기에 도전해 볼까 생각은.. 해봤다.
이렇게 서로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대화는 계속 흥미진진해진다.
가장 창피했던 순간은?
이 질문은 조금 민망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내가 가장 창피했던 순간을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는 서로의 창피한 순간을 비웃으며 한층 가까워진다.
한 번은 친구가 발표 도중 바지 지퍼가 열려 있던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된 이야기를 해줬는데, 우리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유의할 점은 절대적으로 이런 부분을 '흉'으로 인지해놓고 이사람을 평가해버리면 안된다는 것.
이런 유쾌한 주제는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준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어?
이 질문은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뭐 물론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에겐 어려운 질문이고 질문자에게도 어려운 분위기가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분위기 파악이 필요할 것이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어?"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각자 다른 답을 내놓는다.
어떤 사람은 투명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순간 이동을 꿈꾼다.
내 친구 중 하나는 무조건 '모든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원한다고 했다.
그의 대답은 정말 센스있고 멋지게 느껴졌다.
이런 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대화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결론적으로,
대화의 주제는 우리 일상을 더 즐겁게 만들어준다.
물론 때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주제들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의외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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